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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토나고에 대하여

료칸 모토나고는 교토 기온 히가시야마의 사찰 고다이지 산록 ‘네네노미치’ 일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옛 풍정이 우러나는 거리풍경과 활기찬 정경이 공존하는 교토는 남쪽으로 걸으면 세계유산 기요미즈데라에 이르기까지 포석길 ‘네네노미치’가 있습니다. 고다이지, 엔토쿠인, 니네이자카, 산네이자카를 거쳐 약 20분 거리인데 교토만의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또, 북쪽으로 걸어가면 마루야마 공원, 지온인, 서쪽으로 가면 마이코와 게이샤가 생활하는 기온거리, 먹거리골목 등 교토의 매력이 가득한 거리입니다.
그곳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면 고요함에 둘러싸인 모토나고가 있습니다.
그곳은 순간 도시임을 잊게 하고 마치 자기집인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. 예로부터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환대로 언제 와도 푸근함을 느끼게 해 주는 그런 숙소입니다.

료칸에서 지내는 한때의 그 모든 순간을 마음에 간직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정성스럽게 대접해 드립니다.
11개의 객실은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어딘지 모르게 차분함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으로 지내실 수 있습니다. 각 방에서는 철마다 다른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오실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하실 겁니다.
お部屋でお召し上がりいただくお食事は、四季折々の京都の食材を使った京料理。目で感じ、口で感じるお料理は、心だけでなく、おなかも満たしていただけます。
방에서 즐기실 수 있는 식사는 료칸의 주방장이 교토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선보이는 교토요리입니다.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요리는 몸과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 줄 것입니다. 시적인 정경과 나무향, 다다미의 따뜻함을 느끼며 바라보는 자그마한 정원에서는 싱그러운 초목과 청량감을 주는 포석길이 맞이해 줍니다. 풍류 넘치는 정취와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며 여행의 피곤을 풀 수 있습니다.

모토나고는 1905년 무렵 세워진 마치야 건물을 료칸으로 개조하여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
그 이름은 가집 ‘만요슈’에 등장하는 ‘옛 도읍’이라는 의미의 명칭이 유래입니다.
언제라도 고객 여러분들께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옛 것의 장점은 남기면서 조금씩. 시대마다 사랑받으며 오래도록 고객 여러분과 더불어 세월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틈틈히 손을 보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습니다.
교토라는 도심 속에서 언제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 문득 떠오르는 그런 숙소에서 항상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.